휴일인 내일 아침에는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등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정읍 충렬사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확실히 추워진 것 같네요?
[캐스터]
네, 오후가 되면서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내일은 한파주의보 속에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정읍 충렬사 앞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는 국내 2개뿐이라는 충무공 이순신의 표준 영정이 봉안돼있습니다.
초대 정읍 현감으로 부임했던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며 매년 탄신일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된 곳이죠.
정읍에 오면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이 함께 수평적으로 배치된 군상, '불멸, 바람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읍에 오셔서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따뜻한 쌍화차도 마시며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부터는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 9시를 발효로 경기와 강원, 충청과 전북 일부, 경북 일부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철원 -7, 서울과 정읍 -1도, 대구 0도로 오늘보다 8~10도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다시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5도, 광주 17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주 중반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요 며칠 날이 온화했던 터라 체감 추위가 무척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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